화순군, '서성리 양계단지'에 250억원 투입해 공간 정비
악취와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던 화순군 동면 서성리 양계단지가 치유공간으로 탈바꿈한다. 전라남도 화순군(군수 구충곤)은 서성리 양계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'농촌공간 정비사업' 대상지로 선정돼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. 군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(국비 125억·지방비 125억)을 투입해 서성리 일대 양계 축사와 폐업 농가를 철거하고 농촌 공간 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. 군은 치유푸드뱅크,